나의 여행지 선정, 신의 한 수였다!
최근 넷플릭스에서 핫한 드라마 <이 사랑 통역 되나요?> 보셨나요? 김선호(주호진 역)와 고윤정(차무희 역)의 케미도 좋지만, 화면 뒤로 펼쳐지는 이국적이고 탁 트인 풍경에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.
그런데 그 아름다운 배경이 바로 제가 곧 가족과 떠날 캐나다 캘거리라니! 드라마를 보는 내내 "와, 내가 저기를 간다고?" 하며 남편과 아이들을 붙잡고 호들갑을 떨었답니다. 우연히 선택한 여행지였지만, 드라마 덕분에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확신이 드네요. 오늘은 드라마 속 그 장소들과 6살, 8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캘거리의 보물 같은 스팟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.
드라마 속 그 장면! 캘거리 촬영지 따라잡기
드라마를 보며 "저긴 꼭 가봐야 해!" 했던 곳들, 실제 여행 동선에 넣어보세요.
① 김선호·고윤정의 아침 식사, '갤럭시 다이너 (Galaxy Diner)'
드라마 속 두 주인공이 아침 식사를 했던 1940년대 레트로 감성의 식당이에요.
• Point: 빈티지한 주크박스와 빨간 가죽 소파가 있어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. 아이들과 함께 팬케이크와 밀크셰이크로 '미국(혹은 캐나다) 영화 같은 아침'을 맞아보세요.
② 로맨틱한 선셋과 야경, '크레센트 하이츠 (Crescent Heights)'
차무희와 주호진이 캘거리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밤 산책을 하던 그곳입니다.
• Point: 보우 강과 캘거리 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뷰포인트예요. 해 질 녘에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며 인생 가족사진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.
③ 단풍잎 하트의 추억, '베이커 공원 (Baker Park)'
드라마에서 로맨스 프로그램 촬영지이자, 단풍잎으로 하트를 만들던 공원이에요.
• Point: 보우 강변을 따라 걷기 좋고, 피크닉 테이블이 많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 좋습니다.
6세·8세 아이 취향 저격! 캘거리 필수 코스
드라마 성지순례도 좋지만, 아이들이 지루해하면 안 되겠죠? 6살, 8살 호기심 많은 나이의 아이들이 "엄마 최고!"를 외칠만한 곳들입니다.
① 과거로의 시간 여행 '헤리티지 파크 (Heritage Park)'
드라마에서도 차무희와 히로가 촬영을 했던 곳인데요, 이곳은 단순한 촬영지가 아니라 아이들의 천국입니다.
• 추천 이유: 옛날 증기기관차(S.S. Moyie)를 직접 타볼 수 있고, 앤티크한 놀이공원 기구들이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. 직원들이 옛날 복장을 하고 있어 살아있는 역사 공부도 된답니다.
② 공룡 덕후들의 성지 '캘거리 동물원 & 공룡 공원'
캘거리 동물원(Calgary Zoo)은 캐나다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.
• 추천 이유: 펭귄, 하마 등 다양한 동물은 기본! 특히 실물 크기의 공룡 모형이 움직이는 **'Prehistoric Park'**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.
③ 호기심 천국 '텔러스 스파크 과학센터 (Telus Spark)'
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입니다.
• 추천 이유: 'Creative Kids Museum' 섹션은 아이들이 몸으로 놀며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. 야외 놀이터인 'Brainasium'에는 20미터 길이의 미끄럼틀이 있어 아이들이 집에 안 가려고 할지도 몰라요!
④ (시간 여유가 있다면) 드럼헬러 '로얄 티렐 박물관'
캘거리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, 드라마 속 독특한 지형(배드랜즈)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.
• 추천 이유: 세계 최대의 공룡 박물관이 있어요. 가는 길 자체가 드라마 배경이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환상적입니다.
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할 우리의 여행
화면으로만 보던 그곳을 아이들, 남편과 함께 거닐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뜁니다. 드라마 <이 사랑 통역 되나요?>가 보여준 낭만적인 풍경 속에, 우리 가족의 웃음소리가 더해지면 그보다 더 완벽한 장면은 없겠죠?
캘거리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, 그리고 드라마를 보고 여행 뽐뿌가 오신 분들 모두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!
💡 여행 꿀팁 (Tip)
• 렌터카 필수: 캘거리와 주변 명소(밴프, 드럼헬러 등)를 아이들과 편하게 다니려면 렌터카는 필수입니다.
• 날씨: 캘거리의 여름(7~8월)은 여행하기 가장 좋지만, 일교차가 크니 아이들을 위한 얇은 바람막이는 꼭 챙겨주세요.
• 캘거리 타워: 아이들이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, 바닥이 유리로 된 캘거리 타워 전망대에서 짜릿한 인증샷도 도전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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